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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 산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나의 시간과 돈을 쏟게 될 수밖에 없는데요.
하나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며, 강아지 기본 케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털관리와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강아지 기본 케어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며, 식사 시간 또한 정해진 시간 안에서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아래 내용은 제가 직접 키우고 있는 강아지에게 해주고 있는 방법들이므로 꼭 이렇게 먹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적어도 챙겨주면 좋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아침식사.
- 소고기 or 치킨 화식
- 사료
- 오메가 3
- 유산균
아침마다 항상 이렇게 화식과 사료 그리고 영양제를 섞어서 급여를 해주고 있으며, 이전 글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설사로 고생했던 저희 집 반려견도 이 방법을 통해서 이후 한 번도 설사를 하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건강한 강아지라고 해도 어릴 적부터 유산균과 오메가 3은 꾸준하게 챙겨주는 것이 오래도록 건강을 챙겨주는 지름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침식사 이후.
- 강아지 전용 물티슈로 눈/생식기/똥꼬 등을 닦아주기
- 눈을 잘 가린 뒤 미스트를 전체적으로 골고루 뿌려주기
- 일자빗으로 천천히 엉킨 부위가 없는지 체크하면서 빗질해 주기
- 눈곱빗으로 얼굴도 눈곱과 엉킨털을 체크하면서 빗질해 주기
- 슬리커빗으로 정리해 줍니다.
- 양치질로 마무리합니다.
위에 알려드린 케어의 경우 견종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산책을 다녀온 후에도 위와 똑같은 방식으로 케어를 해줍니다.
털관리는 털의 길이에 따라서 그 관리 또한 변하게 되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키우는 반려견의 털 길이가 길다고 한다면 하루 최소 3번에서 많게는 5번 등 항상 빗질을 통해서 자주자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 또한 아무리 못해도 하루 최소 1번은 꼭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치아가 건강해야 오래도록 건강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케어.
- 2주에 한 번씩은 목욕해 주기 (짧으면 1주에 한 번)
- 발바닥과 생식기 똥꼬등은 털이 길지 않도록 위생 미용 꼭 해주기
- 발톱도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잘라주기
목욕.
- 견종에 맞는 샴푸를 선택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린스로 꼭 마무리해 주면 윤기 및 털관리에 편리합니다.
저희 집 견종은 말티푸로 털 상태에 따라서 샴푸 종류를 선택합니다.
기본적으로 기초샴푸인 딥클렌징으로 이물질 및 냄새 제거를 해주고 털이 긴 상태일 때는 볼륨 샴푸와 화이트닝 샴푸를 사용합니다.
털이 짧은 경우에는 딥클렌징 이후 화이트닝 샴푸만 사용하기도 하며, 린스는 항상 마무리로 꼭 해주고 있습니다.
전용 샴푸로 내 반려견에 맞춤으로 쓰는 게 확실히 냄새 및 피부와 털관리에 굉장히 좋습니다.
내 반려견에게 맞는 식사와 규치적인 생활 그리고 청결은 기본 중의 기본 케어입니다.
청결하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점
만약 강아지가 청결하지 않다면 여러 가지 건강문제와 사회화 문제가 발생되며, 꼭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청결은 필수 중 필수입니다.
아래는 청결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드립니다.
1. 피부감염 및 질병
- 더러운 털의 피부는 피부감염, 염증등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 이물질이 묻거나 습기가 있는 경우 피부질환과 관련된 문제로 이어집니다.
2. 털 뭉침
- 털이 뭉치기 쉬워지며 엉켜서 빗질이 힘들어집니다.
- 뭉친 털은 강아지 피부를 자극하고 털이 빠지는 피부 감염의 원인이 됩니다.
3. 입질과 치아 문제
- 자기 몸을 자꾸 핥거나 물 때, 입 주변이 쉽게 더러워집니다.
- 입 주변이 더러워지면 입안의 균형이 깨지고 치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냄새와 면역력 감소
- 더러운 털을 몸의 냄새의 원인이 되며 면역력 또한 감소시킵니다.
5. 사회화 문제
- 다른 강아지 또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청결하지 않은 모습은 사회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냄새와 더러움으로 인해 다른 견주분들이 강아지와의 교감을 피하거나 불편해합니다.
6. 보호자와 관계 악화
- 청결 상태가 나빠지면 보호자와 관계도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래도 청결하지 못하면 가까이하고 싶지 않고 냄새도 나기 때문에 피하기 마련입니다.
반려견 또한 청결하지 않으면, 똑같은 문제로 이어지게 되며, 심지어 질병에도 노출이 되므로 꼭 중요하게 여겨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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