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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중간정산 금액은?
회사를 다니는 중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 퇴직금 중간정산을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은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 확인 하기에 앞서 내 퇴직금이 얼마 정도 인지 확인을 먼저 해보는 게 좋습니다.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
보통 퇴직금은 퇴사한 이후에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에 의거해서 특정사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중간정산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퇴사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요건만 된다면 일부를 미리 받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무턱대고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6가지의 퇴직금 중간정산 요건에 해당되어야만 가능합니다.
1. 주택구입을 하는 상황
무주택자인 상태이고 본인의 명의로 주택을 사야 되는 경우에 가능합니다.
이외 주택이 있었지만 되팔고 다시 구입하는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2. 무주택자가 전세자금이 필요한 상황
무주택 근로자가 주거를 목적으로 전세자금이 필요할 때도 가능합니다.
전세뿐만 아니라 월세보증금 또한 포함되며, 전세계약 연장의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3. 임금피크제로 인한 임금 삭감된 상황
임금피크제로 인해서 임금이나 근무시간이 줄어서 퇴직금이 줄어드는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4. 본인 외에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6개월 이상의 요양을 해야 되는 상황
60세 이상 직계존속/20세 이하 직계비속 또는 동거입양자/20세 이하 또는 60세 이상 형제자매
위 해당하는 경우중 하나여야 되며, 입원치료 외에 통원치료 및 약물치료 기간 또한 포함됩니다.
5. 5년 이내에 파산 또는 개인회생을 받은 상황
5년 안에 파산선고 또는 개인회생절차를 한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6. 천재지변으로 인해 받은 피해가 있는 상황
재난 상황으로 인하여 본인이 보름이상의 입원치료 피해를 입었을 때도 가능합니다.
이외에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 실종, 주거지가 피해를 입을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퇴직금 중간정산 필요서류 및 절차
퇴직금 중간정산 필요서류
1. 주택구입을 한 경우
-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의 등본
- 건축물대장
- 재산세(미) 과세증명서 (재산세 과세 사실 없음을 증명하는 서류)
※부부공동명의 또한 본인명의 주택구입으로 인정됩니다.
2. 전월세 보증금 필요한 경우
-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의 등본
- 등기부등본
- 재산세(미) 과세증명서
- 임대차계약서 사본
※등본상 함께 거주하는 세대원이 계약을 했을 경우에도 신청 가능합니다.
(계약 체결일부터 잔급 지급일 이후 한 달 내로 신청해야 됩니다.)
3. 임금피크제로 임금이 줄어든 경우
- 임금피크제가 시작한 날부터 신청가능
- 단 회사내부에서 일정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4. 6개월 이상 요양을 하는 경우
- 의사진단서 또는 소견서
- 장기요양 확인서
- 6개월 요양 함을 증명하는 서류
- 부양가족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 진료비 지출 내역 확인 가능 서류(의료기관 영수증, 청구서, 납입확인서 등)
5. 개인회생 및 파산선고로 필요한 경우
- 법원의 파산 선고문
※면책 또는 복권결정이 있다면 효력이 중료 되어서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6. 천재지변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
- 피해를 입은 날부터 3개월 이내 신청 가능
- 물적 또는 인적피해가 3개월 지나도 해결이 안 될 시 추가로 신청가능
퇴직금 중간정산 절차
1. 회사 인사팀 또는 회계팀에 퇴직금 중간정산 희망을 원한다고 전달합니다.
2. 해당이유에 맞은 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해 주세요.
3. 회사 내에서 심사가 이루어지며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4. 해당이유에 맞춰 중간정산 금액이 확정 후 지급됩니다.
중간정산이 된 이후에는 퇴직금이 입사일 기준이 아닌 정산된 날로 계산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