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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검진 언제 한 번씩 하시나요?
보통은 6살 미만인 강아지는 2년에 1번, 6살 이상인 경우에는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진행하게 되실 건데요.
하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내시경을 진행하는 보호자는 많지는 않을것입니다.
왜냐?? 마취 부담이 크기 때문이죠~
저 또한 반려인으로써 아무래도 마취에 대한 부담감이 얼마나 큰지 알기 때문에 오늘은 정말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캡슐내시경
(주)미로펫에서 동물 전용의 캡슐내시경을 정식 유통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출시되는 것은 3.8KG의 소형견부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알약형태이며,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서 초당 3장의 이미지를 촬영하며, 소화기관 내부를 선명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알약처럼 먹고 마지막에는 배변을 통해서 배출이 되기 때문에, 무마취로 가능하고 집에서 편하게 일상을 지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간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나 일반적으로 하는 내시경이 가격적으로 부담도 많이 큰데 캡슐내시경은 3/2 가격정도라고 합니다.
사용 방법
캡슐내시경은 개인이 별도로 구매 후 사용 가능한 것이 아닌 동물병원에 수의사를 통해서 할 수가 있습니다.
설채현 놀러 와 유튜브 채널에서 좀 더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아래 이미지에 일부 캡처한 부분들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캡슐내시경 제품을 등록하고 먹이는 것은 수의사 선생님이 진행을 해주실 것입니다.
알약을 먹이듯이 급여하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 없이 가능합니다.
먹자마자 바로 내부 사진이 수신기를 통해서 전송이 됩니다.
12시간 금식과 3시간 후부터 음식 섭취 가능하며, 물은 검사 전후로 언제든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캡슐내시경을 진행한다고 하면, 수의사님께서 사전에 주의사항을 미리 고지해 주십니다.
바디슈트 장비는 계속해서 착용을 하고 있어야 되며, 바로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검사 당일 저녁에 배변을 통해서 배출이 된 것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검사가 끝난 이후에는 바디슈트 장비를 반납하고 동물병원에서 결과를 상담받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하는 마취 내시경의 경우에는 소장 부분까지는 확인이 어려우나, 캡슐내시경으로는 좁은 소장 부분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나, 검사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분들을 이렇게 확인이 가능해요.
캡슐내시경을 통해서 확인되는 사례들도 있었습니다.
겉으로 나타난 증상은 없지만 염증이 심한 케이스도 있었고, 기생충도 발견된 케이스도 있습니다.
건강검진 절차 요약
- 12시간 금식
- 동물병원 내원하여 바디슈트 착용
- 캡슐을 삼키면 바로 검사 시작
- 일상생활 보내고 약 5시간 후에 바디슈트 반납
- 결과에 대해서 안내받고 상담 진행
캡슐내시경 가능한 동물병원은?
현재 시행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든 동물병원에서 가능하진 않습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이 많이 확대되어 있으며, 그 외 지역은 없거나 큰 병원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미로펫 어플을 다운로드한 후 [건강검진] 항목을 선택 한 이후 지역 검색을 통해서 동물병원 확인을 아주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아직은 없는 지역도 없지만 점차 확대되어서 지역 상관없이 가능하면 정말 좋을 듯합니다.